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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전통을 통해 제작된 일본 가죽 비전

인카네이션(Incarnation)은 일본인 디자이너 케이타 오가와가 2009년 설립한 이탈리아 가죽 브랜드입니다. 크롬 하츠(Chrome Hearts)와 수년간 협업하고 백래쉬(Backlash)의 이사무 카타야마(Isamu Katayama) 밑에서 가죽을 마스터링한 후, 오가와는 이탈리아로 건너가 유명 태닝 업체인 구이디 1896(Guidi 1896)과 긴밀히 협업했습니다. 이 브랜드는 말 가죽과 같은 고급 가죽을 사용하여 수작업 염색, 디스트레스, 로 엣지(Raw Edge) 마감 처리한 아방가르드 가죽 재킷, 신발, 액세서리를 제작합니다. 굵은 흉터처럼 보이는 스티칭, 견고한 질감, 그리고 미니멀한 라벨링은 각 제품에 강렬하면서도 거의 잔혹한 우아함을 부여합니다. 인카네이션은 일본의 정밀함과 이탈리아 장인 정신의 유산을 결합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개성이 드러나는 가죽 의류를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