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아방가르드 프린지에서 선보이는 모듈형 전술 레이어
블랙머는 서울에서 탄생한 신진 남성복 브랜드로, 의류를 고정된 옷이 아닌 모듈형 시스템으로 취급합니다. 군용 호환성 기준과 기능성 아우터웨어를 기반으로, 블랙머의 제품들은 레이어드, 링크, 재구성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색상은 축소되었지만 존재감은 강렬합니다.
오리모노는 블랙머를 혼돈과 통제의 상호작용으로 큐레이션합니다. 회색조의 껍데기, 화물 형태, 그리고 자신만의 갑옷을 만들도록 유도하는 실용적인 디테일이 특징입니다. 각 아이템은 단독으로 기능하지만, 레이어드된 전체의 일부로서 진정한 생명력을 발휘합니다.